여전히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하고 싶은 나이기에
매일 많은 곡을 듣는 것은 참 중요하고 의미깊은 일이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거의 빼먹지 않고 다 보았으나
진행자가 바뀌면서 차차 챙겨보지 않게 되었고
다시 또 진행자가 바뀌었을때는 거의 안보았다
그런데 새로운 진행자는 거의 10년을 동경해온 음악인...!!
야자시간엔 음도와 함께
대학교 가서는 올댓뮤직과 함께
최근에는 라천과 함께
사실 여전히 디지털 TV보다는
아날로그적인 라디오가 훨씬 좋다
음악을 감상하는데는 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나의 눈은 그저 상상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본 심야음악방송에서 다시 한번 시각적인 충격을 받고 가슴이 설렌다
열심히 살아서 꼭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두달 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려 한다 :D
1/3이 지나간 내 스물다섯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분명 남은 스물다섯에게는 기쁜 일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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