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2. 01:14

새로운 다이어리를 개시했다
5월부터 쓰려했는데, 괜히 무언가 끄적거리고 싶어져서
미리 사둔 다이어리를 꺼냈다

오랫만에 펜을 써서 그런지
펜들이 다 잘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 나 많이 기다렸지 미안해

미뤄뒀던 예약도 잡았다

열흘정도 미뤄둔 용돈기입장 정리도 했고
전부 정리를 끝냈다



그런데 벌써 새 다이어리가 별로 맘에 안든다
일부러 간단한 것으로 샀는데, 너무 간단해서 별로다

예약했던 것도 고민이 너무 많이 된다
두려움...


항상 괜찮아질거라는 기대로 살아간다
반드시 괜찮아질거라는 기대와 믿음으로...



태그 기능은 재밌는 것 같다
'일기'라고 태그를 쳤더니, '일기처럼 보이는 잡글'이라는 태그도 있다
어쩌면 지금 이 글에 가장 부합한 설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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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a.